김웅 국민의 힘 의원.[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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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과 관련 여권 일부에서 검찰개혁 흔들기라고 주장한 가운데 김웅 국민의 힘 의원이 "소오름(소름). 맞다. 검찰이 개혁을 막기 위해 2년 전에 추 장관 아들을 탈영시킨 것"이라고 4일 비꼬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뿐만이 아니다. 실업률을 폭등시키고 국가부채를 1000조로 늘리고 부동산을 폭등시킨 것도 검찰의 음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것도, 시장들이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것, 내연녀를 폭행한 것, 시무 7조에 국민이 열광하는 것, 조국흑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독재자의 민낯이라고 비한 것 모두. 윤미향 사건, 유재수 사건, 조국 일가 사건과 마찬가지로 검찰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조작이다"라고 했다.
앞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연장에 대한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검찰개혁을 흔들어보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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