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당정청, 내일(6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결정…'선별 지급' 가능성

더팩트
원문보기

당정청, 내일(6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결정…'선별 지급' 가능성

속보
개인정보 유출시 최대 '매출 10%' 과징금 법, 정무위 소위 통과
2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당정청 회의가 내일(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 앉아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배정한 기자

2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당정청 회의가 내일(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 앉아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배정한 기자


코로나19 직접 피해 등 취약계층 중심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내일(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한다.

5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2차 재난지원금 편성 및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한다.

애초 고위당정청회의는 지난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됐다.

전국민에 지급된 1차와 달리 2차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 코로나19 직접피해 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선별지급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현금 또는 쿠폰으로 통해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40~100만 원을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14조3000억 원 규모였다.

ilrao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