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우아한 친구들' 이인혜, 정석용 치매 사실 알았다…정석용 "우리 이혼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우아한 친구들' 방송캡쳐



이인혜가 박춘복이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됐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유은실(이인혜 분)이 박춘복(정석용 분)이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은실은 박춘복에게 "당신 춤바람 났지. 대체 그 원장이랑 무슨 관계냐"라고 따졌다. 이에 박춘복은 "은실아 너가 오해하는 그런 관계 아니야. 그런 관계 아니니까 걱정하지마"라며 가방을 잊고 급하게 나갔다. 이어 유은실이 가방속에서 약봉투를 발견했다. 이후 박춘복이 치매로 춤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은실이 그동안 이상했던 박춘복의 모습을 떠올리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어 박춘복은 "나 댄스학원 원장이랑 사귀는 중이야. 네 말대로 그래서 춤 배우는거다. 나 그 여자랑 잘해보고 싶어. 그러니까 우리 이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실은 "그 여자랑 잘 해봐. 난 조용히 자기옆에 있을게"라고 답했고, 박춘복은 유은실이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음을 깨달았다. 박춘복은 "그냥 내가 보내줄때 가 은실아. 여기서 더 심해지면 내가 치매 걸렸다는 것도 잊어버린데 점점 포악해지고 못되지고 하루종일 먹기만 하고 똥오줌도 못가려서 아무대나 싸고, 결국엔 널 못알아볼 수도 있어"라고 말하자 유은실은 "괜찮아 우리가 알아보니까 아무 문제 없어"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