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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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오른 11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밤 뉴욕증시 폭락으로 전일대비 3.70원 오른 1192.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89.10~1192.70원에서 움직였다. 장중 환율이 119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다만 1190원대에서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된 데다 코스피 낙폭이 회복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이 제한됐다.
전일대비 2.64%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15% 내린 2368.25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만에 4703억원 규모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0.5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462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17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4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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