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서 하루새 5명 늘면서 15개 시·도에서 82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7곳 늘어난 것.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하루 동안 전국에서 학생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으며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이 집계에 뒤늦게 포함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서 하루새 5명 늘면서 15개 시·도에서 82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7곳 늘어난 것.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하루 동안 전국에서 학생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으며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이 집계에 뒤늦게 포함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로써,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생은 450명, 교직원은 103명 등 총 55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하면서 등교중단 학교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1곳, 인천 766곳, 경기 4130곳 등 수도권에서만 6887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이 밖에 광주에서 596곳, 충북 315곳, 강원 172곳, 전남 225곳, 제주 41곳, 충남 7곳, 대전 3곳, 경북 2곳 등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울산·세종·경남에서도 각각 1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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