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고위 당정협의…지난 3일 실무협의 완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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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6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할 고위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고위 당정협의는 6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차 추경 편성 방안이 논의된다. 규모는 5조원 이상으로, 현금 또는 쿠폰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달 말 추석을 앞둔 민생 지원 대책 또한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실무협의를 거친 당정은 이번 회의를 통해 4차 추경의 구체적인 윤곽을 정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전날(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연기됐다. 회의는 이르면 4일 열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재난지원금 선별 작업 등에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6일 개최가 결정됐다.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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