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he New York Time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7명은 직무정지됐습니다.
러블리 워렌 로체스터 시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을 직무정지시켰다"며 "구조적인 인종차별이 이번 사건을 일어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서 이번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길 바란다"며 "지난달 말까지 경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41살 다니엘 프루드는 로체스터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온 경찰이 복면을 씌운 뒤에 숨졌습니다.
[출처-The New York Time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 측은 "정보를 숨기려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시민들은 6개월 동안이나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밝히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사건이 공개된 현지시간 2일 로체스터에서 100여명이 거리 시위를 벌이다 9명이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3일에도 시위가 이어졌고 뉴욕시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도 항의하는 시위대가 모일 예정입니다.
시위대는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을 비판하고 경찰 개혁과 예산 삭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김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