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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제보] '퍽' 소리 후 도로 뒤덮은 불꽃…해운대에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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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 속에 밤사이 많은 시청자들께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태풍 피해 상황을 알리고, 또 다가오는 다음 태풍을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영상들입니다.

정반석 기자가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3일) 새벽 비바람이 몰아친 부산 해운대구,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되더니 터져 나온 불꽃이 도로 전체를 뒤덮습니다.

[시청자 변지석 : 전봇대에 천이 붙어서 불이 붙었고요, 갑자기 스파크가 나면서 심하게 소리가 나고 터지더라고요. 아예 전기가 다 나가버리고, 해운대 전체가.]

부산 남구에서도 가로등에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일면서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남부와 동해안에 휘몰아친 강풍에 전국 29만 5천 가구가 정전돼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