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월드 어워드’ 잇따라 수상
5G 월드 어워드 공식 로고 |
국내 이동통신사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 국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온라인으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20(5G World Awards 2020)’에서 ‘최우수 5G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5G 월드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드미디어’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SK텔레콤은 2017년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 2018년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 지난해 ‘최우수 에지 컴퓨팅 기술’ 부문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린 ‘5G 월드 서밋 2020’ 행사에서는 SK텔레콤 박종관 5GX기술 그룹장이 첫날 기조연설로 우리나라의 5G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KT는 ‘5G 월드 어워드 2020’에서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최우수 5G 혁신 분야’에서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병 국가를 방문한 국민에게 감염 위험을 안내하는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이 선정됐고, 최우수 5G 혁신 분야에는 KT의 5G 클라우드 자율주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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