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환자 급증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는 유독 고령자가 취약해서 확진자 중 고령 감염자는 중환으로 이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사랑제일교회와 8.15. 태극기 집회는 고령자들 참여가 많아 확진자 중에는 고령자 비중이 높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중환자실이 급격히 소진됩니다”라고 했다.
그는 “고령자 관여도가 높은 사랑제일교회와 태극기집회 외에는 확진자중 높은 고령환자 비율을 설명할 방법이 없으므로 이번 2차 대규모 감염원인은 위 교회와 집회가 맞다고 판단됩니다. 전광훈 목사와 보수 야권 정치인사들은 공연히 열심히 방역중인 정부를 음해하며 화살 돌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익도 좋지만 살아야 정치도 있는 것이고, 특히 나의 이익을 위해 이웃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해서는 안될 반사회적 행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