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대응상황 일일점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인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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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지역내 초·중·고 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실·국장 영상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급식 예산을 활용해 초·중·고생 31만명에게 지원되는 교육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를 통해 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시기와 지원금 재원 분담 비율 등 세부 지침은 시교육청이 조율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e음 캐시백 10% 혜택을 10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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