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인터뷰 / 사진=수원(경기)=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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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 야권 정치인사들은 공연히 열심히 방역중인 정부를 음해하며 화살 돌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력하라"고 말했다.
앞서 2일 오전 퇴원한 전 목사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바이러스 전체를 우리에게 뒤집어씌워 사기극을 펼치려고 했다. 그러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실패했다"고 했었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적 이익도 좋지만 살아야 정치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특히 나의 이익을 위해 이웃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해서는 안될 반사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2차 대규모 감염원인은 사랑제일교회와 8·15 태극기집회가 맞다고 판단된다"면서 이 지사는 "고령자 관여도가 높은 사랑제일교회와 태극기집회 외에는 확진자중 높은 고령환자 비율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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