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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울산시 "14일까지 보육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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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보육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신청 기한이 14일까지라고 밝혔다.

시는 7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 4만 3천338명에게 보육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 43억3천380만원을 지급했다.

다만, 지원 대상 기준에 적합하지만 출생 신고 등으로 인해 아직 보육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지원금 지급 첫날인 7월 14일부터 9월 14일일까지(2개월) 이의 신청을 통한 추가 지급 기한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의신청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구·군 여성가족과, 가족정책과(보육 담당 부서)를 방문한 뒤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생증명서 등 관련 증빙 서류와 함께 내면 된다.

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7월 1일(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시행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자 중 만 0세에서 만 5세 어린이집 재원,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다.

지원 금액은 영유아 1인당 1회에 한해 10만원씩이다.

기존 울산시교육청 교육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이나 외국인 자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3일 "아직 보육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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