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종로구, 부동산 서류 18가지가 한 장으로…‘일사편리’ 통합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 황유진
원문보기

종로구, 부동산 서류 18가지가 한 장으로…‘일사편리’ 통합서비스 제공

서울흐림 / 7.0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18종의 부동산 증명서를 부동산 종합증명서로 통합ㆍ발급하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 운영ㆍ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사편리’ 서비스란 지적ㆍ토지ㆍ건축ㆍ등기 등으로 복잡하게 분산돼 있는 부동산 공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의 명칭이다.

한 장으로 통합된 증명서 발급을 통해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부동산 등기용, 인허가용, 금융권제출용 등으로 요약 발급도 가능하므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선택적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014년까지 지적ㆍ건물ㆍ토지ㆍ가격ㆍ등기 관련 공부의 통합작업과 토지정보와 건축물정보 등의 상호 불일치 자료를 일치시키는 정비작업도 실시된다. 국공유지의 지목을 변경하고 토지를 합병하는 등 토지이동정리도 함께 진행된다.

일사편리 시스템은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부터 국토해양부의 일정에 따라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사편리 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의 간소화 시키고, 국공유지 지적공부의 일제정비로 업무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