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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한 기업에 67만 달러 우리 돈 약 7억 9천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현지시간 1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양반이라는 기업이 대북 제재를 어기고 은행 사기를 했다는 혐의를 인정해서 벌금 67만 3천 714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미국 은행들을 속여서 북한이 미국 금융망을 이용해서 달러 거래를 처리하도록 해서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양반은 2014년 버진 아일랜드에서 세워져서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북한의 억압적 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사기나 돈세탁, 제재 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적발해서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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