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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스트 아베' 선출 약식선거로 결정...스가 관방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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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아베 사임은 돌발상황"…당원투표 생략

자민당, 14일 총재 뽑고 16일 국회서 총리 선출

"파벌 수장 몇이 차기 총리 좌지우지" 담합 논란

[앵커]
사의를 표한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유력해졌습니다.

일본은 의회 다수당인 자민당의 총재가 총리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총재 선출 방식이 스가에 유리하게 결정됐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자민당의 의사결정 기구인 총무회는 이번 총재 선거에서 당원 투표를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돌발 사임을 긴급 상황으로 규정하고 약식 선거로 총재를 선출하기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