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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위기에 빛난 이웃 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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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으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으실 텐데요, 이런 와중에 울산에 사는 의인들의 선행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연기와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한 아파트, 6층 베란다 난간에 누군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4살 중학생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