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은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재부가 반대한다면 논리를 내놓으면 되는데 '철없다'는 야당 의원 주장에 '그렇다'고 답한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SNS에서 전 국민 지급론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고 참으로 경솔한 답변이라며 언행에 신중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상민 의원도 경제부총리의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고뇌가 없다며 화급한 상황에 한가하게 국가부채 운운하며 재난지원금에 완고한 홍 부총리야말로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규민 의원은 천3백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도지사이며 차기 대권주자 1, 2위를 달리는 이 지사에게 철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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