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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코로나 대책이 당면과제…미일관계 심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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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코로나 대책이 당면과제…미일관계 심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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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 조기 해산 문제엔 "새 내각의 얘기" 언급 자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시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차기 총리가 임기 중 중의원(하산) 조기 해산과 총선거 실시를 단행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요구에 대한 질문에 "(중의원) 해산은 새 내각의 얘기다. 여기선 언급을 자제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오는 14일쯤 중·참 양원 의원 합동총회를 열어 차기 당 총재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내각제를 택한 일본에선 원내 제1당 대표가 총리를 맡기 때문에 이번 경선에서 새로 선출된 자민당 총재가 자동적으로 일본의 차기 총리가 돼 새 내각을 구성하게 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현 총리는 지난달 28일 건강상 이유(궤양성 대장염 재발)를 들어 총리직과 자민당 총재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자민당 총재 경선은 스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정무조사회장),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의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스가 장관이 이미 이날까지 당내 7대 파벌 가운데 1~2대 파벌인 호소다(麻生)파와 아소(麻生)파를 비롯해 니카이(二階)파, 이시하라(石原)파 등의 지지를 확보해놓은 상황이어서 '당선 가능성이 제일 크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그러나 스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신의 자민당 총재 경선 출마에 대한 질문엔 "이 자리는 정부의 견해를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나 자신을 포함한 총재 선거에 관한 언급은 자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디민 그는 "(일본) 정부는 경제 회복과 전 세대형 사회보장제도 실현, 외교안보 과제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가 장관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미국과의 향후 관계에 대해 "아베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적 신뢰관계 아래 미일관계는 전에 없을 정도로 굳건해졌다"며 "이 동맹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2일 자민당 총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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