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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호도 이낙연 24.6%, 이재명 23.3%···오차 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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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호도 이낙연 24.6%, 이재명 23.3%···오차 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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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리얼미터 제공.

(왼쪽부터)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리얼미터 제공.


2020년 8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의 격차를 오차 범위 이내인 1.3%포인트 차이로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4∼28일 전국 성인 2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낙연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전월보다 1.0%포인트 내린 24.6%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 선호도는 지난 4월 조사에서 선호도가 40%를 넘으며 정점을 찍은 뒤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20%대에 올랐다. 이 지사는 전월보다 3.7%포인트 오른 23.3%를 기록해 이 대표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인 1.3%포인트로 좁혔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의 선호도 차이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낙연 대표는 주요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에서 선호도가 47.5%에서 41.7%로 5.8%포인트 내렸다. 대구·경북(18.8%→15.8%), 경기·인천(25.2%→22.5%), 부산·울산·경남(23.6%→21.5%)에서도 긍정평가율이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24.4%→19.8%), 30대(31.0%→26.7%), 40대(28.8→27.3%) 등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재명 지사는 광주·전라(17.0%→26.3%), 대전·충청·세종(20.1%→26.2%), 서울(16.5%→21.9%), 부산·울산·경남(15.3%→17.3%), 경기·인천(25.2%→26.8%)에서 선호도가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많게는 7.8%포인트, 적게는 1.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5.3%포인트, 보수층에서 4.0%포인트, 중도층에서 3.9%포인트 올랐다.


선호도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조사보다 2.7%포인트 하락한 11.1%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9%), 홍준표 무소속 의원(5.0%), 오세훈 전 서울시장(4.7%),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2.9%) 순이었다.

새로 후보군에 포함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를 차지했고, 김부겸 전 의원은 1.0%를 받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9%, 모름·무응답은 2.4%였다.


한편,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에 대해서는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50.7%,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44.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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