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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영상] 2차 재난지원금 두고 정면충돌…홍남기-이재명 때아닌 '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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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둘러싸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국회 예결위에서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 비율보다 낮다'는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책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홍 부총리의 국회 발언이 알려지자 이 지사는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되받았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국정 동반자인 경기도지사의 언론 인터뷰를 확인도 안 한 채 '철이 없다'는 통합당 주장에 동조하며 책임 없는 발언이라 비난하신 건 당황스럽다"라며 "존경하는 홍남기 부총리님께서 '철없는 얘기'라고 꾸짖으시니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가시돋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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