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저감'…임실군, 경유차 폐차 최대 3천만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로 위 미세먼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적용,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인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인 차량은 최대 3천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3.5t 미만 차량을 폐차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새로 사면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581대, 올해 상반기 350대의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바 있다.

오는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은 오래된 연식(최초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