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차원이 다르다"…김연경, 오늘도 코트 지배했다

어제(30일) 10년 만에 국내 복귀전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호평을 받은 김연경 선수, 오늘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1세트 초반 연속 후위 공격으로 포문을 연 김연경 선수, 상대 블로킹보다 한참 높은 곳에서 내리꽂는 스파이크로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손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발로 디그까지 해내다니 공수 모두 약점이 없습니다.

김연경이 팀 내 최다 18점을 올린 가운데 이재영도 특유의 탄력 넘치는 공격으로 17점을 보탠 흥국생명이 이틀 연속 3대 0 완승을 따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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