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강력한 힘’ 내재
이재명 지사 페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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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변경과 관련,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1일 내일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 공식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됩니다. 29년 만의 일입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단 몇 글자 바꾸는 일 같지만, 변화의 결과는 상당히 클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그간 경기도가 서울의 변두리(외곽)라는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 수도권의 중심축이라는 현재 위상을 거듭 확인시키는 계기입니다. 도민 뿐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두가 달라진 명칭으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 주체인 지방정부간 협력과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시작점입니다.
이미 지난 해 관련 지자체 설득·동의과정을 통해 명칭 개정에 나섰고, 정부가 올해 6월 변경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수도권 발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리라 봅니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순환선, 도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지역 간 발전을 도모하는 도로로 꾸준히 사랑받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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