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출범으로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이형석(광주 북구을) 의원은 30일 "5·18 왜곡 처벌법 처리, 국가 균형발전, 정권 재창출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대표 체제에서 두 번에 걸쳐 약 32개월 동안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매주 KTX를 타고 광주에서 서울을 왕복, 지구 5바퀴 반을 (돌만큼) 쉼 없이 달렸다"며 "두 번의 최고위원을 역임하는 동안 힘들기보다는 가슴 벅찬 일이 더 많았다"고 술회했다.
그는 "앞으로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5·18 역사 왜곡 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이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이 온전히 구현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새 지도부와 함께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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