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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채드윅 보스만, 사망 전 가수 여친과 '극비 결혼'.."아내 옆에서 눈 감아"[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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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4년여간의 대장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 전 극비 결혼을 했다고 그의 가족이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생애 마지막 몇 달 동안 조용히 결혼생활을 했다. 유가족은 그가 사망하기 몇 달 전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고인은 아내와 가족을 곁에 두고 자택에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해서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암투병 사실 등 사생활을 거의 노출시키지 않았던 채드윅 보스만은 가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사귀어 왔다. 이들은 2019년 10월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2015년부터 교제했으면 두 사람의 가족은 모두 둘의 관계를 지지했다.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의 할머니는 한 인터뷰에서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 의 자매 역시 "두 사람은 함께 진정한 사랑을 구현한다"라며 두 사람의 2세를 기대하기도 했다.

이 커플은 지난 2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NBA 올스타 게임전에서 목격됐는데 이것이 가장 최근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18년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을 맡아 국내 팬들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블랙 팬서' 홍보차 지난 2018년 2월 내한해 국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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