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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장관은 유력한 차기 총리로 거론돼 왔다. 그는 지난해 4월 일본의 새로운 연호를 발표하면서 '레이와(令和)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어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일본의 유명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은 최신호에서 스가 장관이 아베 총리의 후계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자민당은 내달 15일쯤 당 총재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후임 총리는 아베 총리가 채우지 못한 임기를 대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임기는 2021년 9월까지가 된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의를 표했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는 등 건강상 이유에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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