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8.21/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낙연 신임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구성된 것에 대해 "이낙연 대표님과 새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혀 이렇게 축하의 말을 전한 뒤 "이 대표님의 풍부한 정치ㆍ행정 경험과 안정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들께 믿음 주는 통큰 여당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코로나19 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방역과 민생안정은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중심이 되어 국회와 정부, 지역이 강한 결속력으로 단단하게 힘 모아,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도 국민을 위로하고 현안을 풀어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2년 임기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오신 이해찬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주주의와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어려운 시기마다 책임지고 결단하는 지도자의 모습으로 집권 여당을 이끌어 오셨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퇴임 기자회견에서 강조하신 남북관계 발전, 민주주의 성숙에 공감한다"며 "경기도가 새로운 변화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