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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나폴리전에서 보여준 멋진 골이 2019-20시즌 별들의 전쟁에서 나온 최고의 득점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나온 최고의 골 TOP10을 발표했다. 순위표 가장 위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지난 9일에 펼쳐진 UCL 16강 2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좌측에서 공을 잡아 나폴리 수비수 3명을 뚫고 페널티박스로 들어갔다. 박스 안에서 수비수 발에 걸리며 넘어질 뻔했지만 메시는 다시 일어섰다. 이미 수비수들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메시는 사각으로 슈팅을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의 나폴리전 득점에 밀려 2위로 선정된 골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조슈아 킴미히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넣은 득점이었다. 득점자는 킴미히지만 이 골의 진정한 주인공은 알폰소 데이비스다. 알폰소는 4-2로 이기고 있던 후반 18분 혼자서 바르셀로나 수비수 6명을 뚫어내며 킴미히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3위에 오른 득점의 주인공은 다니 올모였다. 올모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뛸 당시 맨체스터 시티와의 UCL 조별예선 6차전에서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멋진 선제골을 기록했었다. 이외에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킬리안 음바페의 골도 최고의 골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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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UCL 최고의 골 TOP10]
1. 리오넬 메시 [16강 2차전 나폴리전]
2. 조슈아 킴미히 [8강 바르셀로나전]
3. 다니 올모 [조별예선 6차전 맨시티전]
4.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조별예선 5차전 프라하전]
5. 세르쥬 그나브리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전]
6. 마르첼 쟈비처 [조별예선 3차전 제니트전]
7. 루이스 수아레즈 [조별예선 2차전 인터밀란전]
8. 더글라스 코스타 [조별예선 3차전 모스크바전]
9. 하킴 지예흐 [조별예선 2차전 발렌시아전]
10. 킬리안 음바페 [조별예선 3차전 클럽 브뤼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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