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또 한번 분노를 터트렸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왜 이러는 건가요? 진짜 일부러 병을 퍼트리려고 그러는 거 맞죠?"라며 사진 3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코로나19 증상을 자각하고도 사우나와 장례식장 등을 방문한 확진자의 기사 캡처본으로, 그는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시나요?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고 분노했다.
이어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요"라며 "옛말에 틀린 말 하나도 없다니까.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란 말 진심 너무 와닿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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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리수는 일부 코로나19 확진자 추태에 "이런 미친x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 할 쓰레기들. 제발 인간이 돼라!”라고 분통을 터뜨려 화제를 모은 하리수는 연이은 '사이다'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MBN 예능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지난 몇 년간 하리수가 날린 사이다 등의 행보를 TEN(10)컷의 사진과 함께 돌아보자
2007년 5월 하리수가 미키정과 결혼을 려 화제를 모았다.그는 서울 LGBT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할약하는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해 노력해왔다.(하리수 SNS)
2014.06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하리수의 데뷔 전 사진이다. 긴 생머리의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하리수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끈다.
2016.09 강남의 행사장에서 만난 하리수. 매혹적인 눈빛이 인상적이다.
2017.06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 만에 합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2017.11 아이돌 지망생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이에 하리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뿐..”이라고 비판했다.(사진=한서희, 하리수 인스타그램)
2018.01 몰라보게 달라진외모로 화제가 된 하리수. 그는 외모 변화의 비결은 다이어트라고 밝혔다.(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2018.01 6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한달 앞두고 악플러에게 경고 날린 하리수. 그는 “한 번 시작하면 선처 같은 것, 다신 안합니다”라며 다시 한 번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이어 “인격모독, 비하, 혐오글에 악플 쓰는 당신들은 살인자와 똑같다”고 비판했다.(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2019.10 설리의 비보 소식에 연예계에는 애도의 바람이 불었다. 이 와중에 故 설리 향한 악플러들의 도 넘은 만행에 하리수가 또 한번 분노했다. 자신의 SNS 계정에 ”더러운짓 하는 키보드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짓은 하지말자!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인가? 대체 왜그러지??!”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2019.11 한편으로는 전 남편 미키정의 재혼을 축하해주는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사진=하리수, 미키정 SNS)
2020.05 "이태원 클럽 방문자, 진단검사 꼭 받아라”며 소신발언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지금 검사받으시면 익명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 라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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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MBN '보이스트롯'의 트롯캣돌스 팀의 채연과 하리수가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선곡 과정에서 팽팽한 의견 충돌로 갈등이 폭발한 것. 결국 하리수는 “너희들끼리 다 해”라며 연습실을 박차고 나갔다.(사진=MBN)
2020.08 하리수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런 미친X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할 XXX들...제발 인간이 되라. 코로나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건 아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최소한의 매너는 좀 지켜야지. 정말 싫다. 이기주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필요한 거 물으니 여자라더라' 도 넘은 진상 확진자 추태"라는 제목의 기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사진=텐아시아DB, 하리수 인스타그램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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