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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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피해 및 이재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선 지급할 예정이며, 인명피해 가구를 먼저 지급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5일간 집중호우로 안성시 평균 강수량은 691.2mm였으며, 최고는 일죽면이 862mm로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102.5mm를 기록했다.
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피해조사를 통해 지원금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생계 안정 재난지원금 5억 8000만 원을 선 지급한다.
안성시가 집계한 피해조사 결과 이번 선 지급 대상은 인명피해(사망1, 부상2), 주택 207동(전파, 반파, 침수)이며, 이밖에도 농경지 등 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수재민에 대해서도 각각의 지원율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생계 안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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