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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20-21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호날두는 27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유벤투스에 남아 우승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3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정신력과 야망은 예전과 다름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 승리, 헌신, 프로의식. 나의 힘과 동료들, 모든 구단 직원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탈리아,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다시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록 경신, 역경을 이겨내기, 우승과 개인적인 목표까지. 그리고 더 나아지기 위해, 더 높은 곳에 도달하기 위해,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2018-19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한 호날두는 2년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각각 8강과 16강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한다.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우리는 유벤투스다. 우리는 챔피언이다. 우리는 돌아왔고, 더 강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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