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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화하는 병원마다 '안 된다'" 길에서 3시간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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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13곳 '환자 거부'

<앵커>

의사들 파업이 길어지면서 걱정했던 일들도 하나둘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부산에서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인 40대 환자가 받아주겠다는 응급실을 찾지 못해 3시간을 길에서 허비해야 했습니다. 결국 울산까지 찾아가야 했고 현재 중태에 빠졌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구급차에 실립니다.

구급차에 실린 47살 A 씨는 약물중독 증세로 심정지까지 왔다 심폐소생술로 겨우 호흡을 찾은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