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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단독]김호중, '불후의 명곡'서 통편집…입대 앞두고 불법도박 후폭풍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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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호중 촬영분을 볼 수 없게 됐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최근 녹화한 김호중 촬영분을 모두 들어내기로 했다. 이른바 통편집이다.

오는 29일 '불후의 명곡' 방송에는 김호중 촬영분이 담길 예정이었으나, 해당 회차에서 김호중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김호중이 불법 도박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제작진은 공영방송인 KBS에서 김호중 촬영분을 그대로 내보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이미 해당 여파로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 실황 중계에서도 통편집된 데 이어, 이번 '불후의 명곡'까지 편집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가 출연 중이거나 출연을 앞둔 다른 방송에도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호중은 오는 9월 5일 입대를 앞두고 MBN '로또싱어'에서도 하차했다.

전 매니저 권모 씨의 지인 권유로 불법도박을 시작했다고 인정한 김호중은 지난 14일 불법 도박 혐의로 고발됐다. 김호중 소속사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김호중의 불법도박 규모는 소액이었고, 김호중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호중은 9월 10일 서울 서초동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를 앞둔 만큼, 계획된 영화 촬영 및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 현재 9월 5일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 녹음을 마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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