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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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2020 아이(i)행복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아이(i)행복 혁신 프로젝트의 취지에 걸맞는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1회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시민공감 좋은 생각 공모전’을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해당 공모전은 아동학대 관련 경험과 사례 공유, 대안 제시, 업무 혁신 등 아동학대 관련 내용이면 어떤 주제로든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부모, 조부모, 아이돌봄 등 양육 경험자 부문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부문 ▲아동, 청소년 부문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최우수 부문별 1명씩 100만원, 우수 부문별 1명씩 50만원, 장려 부문별 2명씩 30만원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보육교직원 부문 수상 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때 공모 가점을 부여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본다”며 “창원시에서 단 한 건의 아동학대도 일어나지 않도록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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