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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태풍 문답] '바비' 황해도 상륙…'볼라벤'과 달랐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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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기상 분야 담당하는 정구희 기자와 함께 이번 태풍 총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 기자 어서 오세요. 밤새 취재하느라 피곤할 텐데, 태풍이 일단 상륙을 한 거죠?

[정구희 기자 : 그렇습니다. 지금 5시 30분에 태풍이 북한 황해도에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지금 위성 영상을 한번 같이 보시면 태풍의 눈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지금도 여전히 굉장히 강한 바람이 중심에서 불고 있고요. 태풍의 중심이 황해도에 상륙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태풍은 어제(26일)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도를 통과했고요. 그리고 어젯밤 전남 서쪽 해상을 지나서 자정쯤에는 군산 앞바다 그리고 새벽 2시쯤에 태안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한 2시간 정도 전인 4시쯤에 수도권 서쪽 해상을 지났었는데 지금은 황해도에 상륙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