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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인천항 연결] 태풍 '바비', 北 황해도 상륙…한때 거센 장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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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우리 서해상에 따라 북상한 태풍 바비는 30분 전쯤 북한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한두 시간 뒤에 중심이 인천 앞바다를 지나갔는데요, 인천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안희재 기자, 태풍이 빠져나간 게 느껴지십니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는 자정쯤 군산 앞바다 약 190km 해상을, 새벽 2시쯤에는 태안 서쪽 120km 해상을 따라 북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