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태풍 `바비` 제주 접근…유리창 깨지고 신호등 떨어져 피해 속출

매일경제
원문보기

태풍 `바비` 제주 접근…유리창 깨지고 신호등 떨어져 피해 속출

속보
경찰, 17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치소 접견…정치권 로비 의혹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역에 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귀포시 회수 로터리 인근 가로수가 꺾여 도로를 침범했고, 안덕면 화순리의 한 숙박업소 간판과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음식점 간판이 떨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제주공항에서 도청 방면으로 가는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져 안전조치 중이다..

이외에도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인근 도로와 시청 인근 도로에 가로수가 꺾여 쓰러지고 노형동의 한 가게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