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들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두고 설전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KBS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2차 재난지원금은 어려운 분부터 주는 방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차등지급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김부겸 후보는 일단 전 국민에게 지급하돼 고소득자는 추후 환수하자는 입장을 밝혔고, 박주민 후보는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전국민 지급이 더 효과적"이라며 일괄 지급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당장은 2차 재난지원금보다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는 세 후보 모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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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는 "2차 재난지원금은 어려운 분부터 주는 방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차등지급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김부겸 후보는 일단 전 국민에게 지급하돼 고소득자는 추후 환수하자는 입장을 밝혔고, 박주민 후보는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전국민 지급이 더 효과적"이라며 일괄 지급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당장은 2차 재난지원금보다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는 세 후보 모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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