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25일 한라산 7개 코스의 등산로를 통제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강풍 특보가, 제주도 전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바비'가 몰고 온 파도 |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25일 한라산 7개 코스의 등산로를 통제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강풍 특보가, 제주도 전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어승생악·돈내코·석굴암 등 7개 코스 모두 입산할 수 없다.
기상청은 제주에 이날 오후부터 26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 최대순간풍속 40∼60m로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또 27일까지 제주에 100∼300㎜, 산지 등 많은 곳에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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