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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오늘(25일) 기준으로 전국 12개 시도 2,10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2,100개입니다.
어제까지 모두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255곳이 늘어난 겁니다.
어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1,845개 학교는 5월 말 통계 집계 시작한 이후 처음 기록한 네자릿수입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서 307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에 비해 22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도 4명 늘어 모두 74명을 기록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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