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별풍선 15억' BJ 박가린, 의료법 위반 사과 "진심으로 죄송"

OSEN
원문보기

'별풍선 15억' BJ 박가린, 의료법 위반 사과 "진심으로 죄송"

속보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관찰대상국 지정 불발
박가린 인스타그램

박가린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아프리카TV BJ 박가린이 모발이식 영상에 대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사과했다.

박가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우선 의료법에 무지한 상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가린은 “지난 8월 11일, 의료법과 관련한 상황을 인지했고 제 영상을 중 의료법에 문제가 있는 영상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시술에 관한 설명이나 시술 후기 등 병원 선택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홍보성 영상을 제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병원명’, ‘의사 실명’ 등의 거론을 의료 광고법상 금지하고 있음을 그제야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가린은 “모발이식 영상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삭제 처리 후 의료법에 대해 정확히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 저촉되지 않게 재편집하고 있었다. 그리고 재업로드할 때에 영상 내 문제가 있었던 명확한 사유에 대해 말씀드리고 사과드릴 예정이었다. 일부에는 제기되는 의혹과 같이 해당 영상을 삭제 후 묵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해당 내용을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영상 게시가 늦어져 오히려 혼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가린은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는 기존 영상은 삭제 조치 했고, 병원과는 무관하게 단순히 정보 전달을 위한 영상으로 재업로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가린은 “항상 제 채널에 영상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료법을 보다 정확히 공부하고 그 외 협찬 및 공구에 대해서도 개정되는 법안과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해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 드리겠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박가린은 아프리카TV로 활동하면서 ‘별풍선’ 만으로 15억 원을 벌었다는 뉴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가린은 이에 대해 “다 갖는 거 아니다. 세금을 얼마나 많이 떼는데?”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