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이후 처음으로 2000개교 이상 등교 중단
전날 1845곳보다 255개교 늘며 최고치 기록
학생 신규확진 22명…누적 300명 넘어서
전날 1845곳보다 255개교 늘며 최고치 기록
학생 신규확진 22명…누적 300명 넘어서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5일 전국 2100개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55개교 늘어나면서 지난 5월 20일 등교 수업 이후 처음으로 등교중단 학교가 2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과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 등 12개 시도에서 총 2100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5월20일 순차 등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1845교)보다 255교 증가했다. 주말을 제외한 등교수업일 기준으로는 사흘 연속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도별로는 전날과 같이 광주가 580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275개교, 수원 92개교, 평택·파주시 각 58개교 등 총 544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이어 충북이 청주 268개교, 옥천 26개교등 총 294곳, 강원이 원주 120개교, 춘천 77개교 등 총 197곳이었다. 인천 167곳, 서울 157곳, 전남 124곳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충남은 53곳, 대구·대전·세종·경북 등은 각 1곳이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교육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과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 등 12개 시도에서 총 2100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5월20일 순차 등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1845교)보다 255교 증가했다. 주말을 제외한 등교수업일 기준으로는 사흘 연속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도별로는 전날과 같이 광주가 580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275개교, 수원 92개교, 평택·파주시 각 58개교 등 총 544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이어 충북이 청주 268개교, 옥천 26개교등 총 294곳, 강원이 원주 120개교, 춘천 77개교 등 총 197곳이었다. 인천 167곳, 서울 157곳, 전남 124곳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충남은 53곳, 대구·대전·세종·경북 등은 각 1곳이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한편 학생 확진자는 3개월여 만에 누적 300명을 넘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등교수업 이후 확진 학생은 전국에서 307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74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학생은 22명, 교직원은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학생 추가 확진이 가장 많았다. 경기도 10명, 서울·대전에서 각각 4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인천 2명, 세종 1명, 경북 1명 등 순이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서울·인천·경기·전남에서 각각 1명씩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