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토사 밀려온 논 |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 지급 예정인 재난지원금 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침수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피해면적 등을 조사한 뒤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병충해 방제 농약대와 대체 작물을 심을 수 있는 대파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달 초 전주 지역에는 누적 강수량 576㎜의 집중호우가 내려 벼 93㏊, 밭작물 58㏊, 과수 50㏊, 인삼 5㏊ 등 총 208㏊의 농작물 침수 피해가 났다.
또 농수로 막힘 39건, 농수로 붕괴 37건, 농로 유실 72건, 소류지 파손 5건 등 총 153건에 걸쳐 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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