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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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스쿨미투 TF 운영 경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학교 내 다양한 스쿨미투 사안에 대한 처리 방법 및 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스쿨미투 TF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여성단체, 교원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스쿨미투 분과위원회가 제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교육 주체 간 인권을 존중할 매뉴얼 보안을 위해 6개월간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학생·학부모의 참여 보장 및 행위 교원에 대한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사 기구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 회의를 거쳐 개선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전하고 성 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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