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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심창민은 오는 28일부터 프로야구 무대에서 뛸 수 있습니다.
심창민은 올해 상무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2군)리그에 18차례 등판해 11세이브를 올렸습니다.
18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은 무려 27개를 잡았고, 실점은 한 점에 그쳤습니다.
심창민의 올해 2군 평균자책점은 0.50입니다.
입대 전 심창민은 1군에서 387경기에 출전해 25승 22패 51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올렸습니다.
중간과 마무리로 활약한 심창민은 복귀와 동시에 삼성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삼성 불펜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4.96으로 이 부문 3위를 달립니다.
하지만, 8월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5.01로 전체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심창민은 우규민, 최지광과 함께 마무리 오승환 앞에서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셋업맨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상무 예비역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1군 등록일을 정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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