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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나무 뽑힐 수도"…태풍 '바비', 오늘 밤 제주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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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우리 서해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바비가 점점 커지고 또 강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제주도는 당장 오늘(25일) 밤부터,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서동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바비는 현재 서귀포 남쪽 약 50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3km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세력이 확장돼 반경은 330km로 커졌고, 중심에선 시속 130k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