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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접촉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23일 기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주 사고는 6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8건보다 23.9% 증가했고, 사망자는 15명으로 지난해 11명보다 36.4%. 부상자는 974명으로 지난해 827명보다 17.8% 증가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지난달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하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경찰청은 비접촉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음주가 비교적 높은 날에는 고속도로 순찰대와 교통 사이드카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도내 주요 국도와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발생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과음 전날 오전까지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출근할 때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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