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직원 호우 피해 성금 전달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청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성금으로 모금한 3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성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3천만원을 최문순 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 생활필수품 등 수급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된다.
성금 중 일부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에도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비로 쓰인다.
박동주 도 총무행정관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과 일선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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