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77곳·충북 청주 267곳 등
주말 사이 학생·교직원 확진자 크게 늘어
학생 70명 교직원 22명 추가 확진
주말 사이 학생·교직원 확진자 크게 늘어
학생 70명 교직원 22명 추가 확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문호남 기자 munonam@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늦어진 등교 후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처음으로 네 자릿수를 넘어섰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11개 시·도의 1845개 유치원 및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21일 849개교에서 996개교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1336개교가 등교 수업을 조정했으며 333개교는 다시 등교 수업을 개시했고 7개교는 방학을 맞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577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기 용인 268개교, 충북 청주 267개교, 인천 서구 166개교 등으로 많았다. 서울은 성북구와 강북구 등 148개교로 집계됐다.
이날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주말 사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대비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학생 70명, 교직원 22명이 늘어 누적 총 학생 283명, 교직원 70명을 기록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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